검단산

검단산 

 

검단산은 경기 하남시와 광주시에 있는 해발 657m 높이의  아름다운 산입니다.

서울 근교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등산하는 산이다.

한강 사이에 두고  예봉산(禮峰山) , 운길산(雲吉山)과 마주보고 있다.

백제시대때 검단선사가 은거하였다고해서 검단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높이는 관악산과 비슷하지만 [동국여지승람]에서 광주목의 진산이라고 불릴정도로 산세가 매우 특이하다. 

가파른 경사를 지나 능선에 올라서면 사방의 시원한 전경을 감상할 수 있고, 정상에 오르는 길은 매우 다채롭다.

'검은 단풍'이라 불릴정도로, 가을이면 짙은 색의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룹니다.

 

 

검단산 맛집

검단산 주변에는 다양한 명소들이 있습니다. 검단산 자락에 위치한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은 산행 후 휴식을 취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또한 인근의 하남 스타필드는 쇼핑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대형 복합쇼핑몰로, 등산 후 들르기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검단산을 다녀온 경험을 나누자면, 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초입에는 산세가 매우 험해서 올라가기 어려웠지만.. 정상으로 올라갈 수록 주변 경관이 장관을 이루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 전경은 도시의 삶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검단산은 돌이 많아 하산시에는 다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하남 검단산은 높이가 그리 높지 않아 초보자들도 도전하기 좋으면서도, 정상에서의 전망은 그 어느 산에 뒤지지 않을 만큼 훌륭합니다. 또한 서울과 가까워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검단산은 한 번의 방문으로는 부족할 정도로 매력적인 산입니다.

검단산 교통

서울에서 교통이 편하며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코스도 많이 어렵지 않아 당일 산행으로 가족들, 연인, 동호회 산행으로 매우 인기가 좋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하철 5호선 하남시청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검단산 입구까지 갈 수 있다.

자가용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IC나 미사IC를 이용하면 됩니다. 산 입구 근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대표적인 등산코스는 하산곡동의 산곡초등학교 쪽과 팔당댐 건너 아래배알미쪽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하산곡동의 산곡초등학교 쪽 등산코스가 교통이 더 편리하다. 이밖에 창우동의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방면에서 시작되는 현충탑 등산로도 있다.

 

검단산의 매력은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울창한 자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봄에는 신록이, 여름에는 울창한 숲이,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설경이 등산객들을 맞이합니다. 특히 가을철 단풍은 그 아름다움으로 유명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명소입니다.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집니다. 맑은 날에는 서울 도심의 고층 빌딩들과 한강, 그리고 멀리 북한산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대의 전망은 많은 등산객들이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아름답습니다.